과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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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느낀점과 의문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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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시애틀에서 1963년에 이루어진 파인만의 강연 내용을 엮어 놓은 것 이다 .파인만이 이 강연에서 강조한 내용은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서의 과학"이다. 이 말에서 "문제"는 과학 시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삶에서 마주치게 되는 판단을 요하는 모든 것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파인만은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중시했다. 사소한 정보부터 몹시도 중요한 정보에 이르기 까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고 있는 정보들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판단의 질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현대 사회의 모든 정보는, 해당 정보가 순수하게 과학적인 정보라 할지라도, 정치적인 잣대에 의해서 가치가 판단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럴수록, 사회의 구성원 각자가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일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한다. 파인만은 과학적 판단을 위해 가져야 할 덕목 하나를 제시했다. "자연의 상상력이 인간의 상상력보다 훨씬, 훨씬 더 대단하다" 라고 파인만이 말했다. 실험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자연이 이야기하는 사실이 실험으로 나타나고, 이 결과가 자신의 이론과 맞지 않을 때에 취해야 할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제나 위대한 자연이 옳다는 의미이여, 이 말은 이 시대에 과학이 지향해야 할, 자연에 대한 이성적 해석이라는 모토를 참으로 잘 표현 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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