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사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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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화사
목차
1. 작가 소개 : 김동인 (1900∼1951)
2. 『광화사』 줄거리
3. 『광화사』등장인물 소개
4. 『광화사』구성
5. 『광화사』에 대한 해석 및 비평
1) 작품 속 주인공 심리
2) 작가심리
3) 독자 심리
※ 마치면서..
본문내용
2. 『광화사』 줄거리
세종 때 솔거란 이름의 한 화가가 있었는데 지독하게 추한 용모를 타고나 두번의 결혼도 실 패하고 열등감으로 세상을 등지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에 게는 천재적인 그림 솜씨를 가지고 있었으며, 홀로 사는 남성의 성적 욕구를 그림으로 풀고 지내다가 한가지 필생의 소원으로 더 할 수 없이 아름다웠던 그의 어머니와 같은 미인의 그림을 그리 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러한 모델을 찾기 위해 원래 잘 찾지 않은 장안을 돌아다녔고, 뽕밭에 숨어서 궁녀들을 살피고 하였지만 미 인도를 완성할 얼굴을 찾지 못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저녁 시냇가 에서 눈먼 한 처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야 말로 그가 찾고 있던 미인이라고 생각한다.
용궁이야기로 처녀를 꼬여 솔거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앉혀놓고 남은 용궁이야기를 하면서 미인도의 얼굴을 거의 다 그린 솔거는 날이 저물어 두 눈을 못다 그린 채 그날의 작업을 내일로 미룬다. 오랜만에 젊은 여성을 곁에 둔 화가는 사내로서의 본능을 이기지 못해 그 처녀와 몸을 섞고 만다. 이튿날 화가는 눈을 마저 그리려 하지만 이미 그녀의 눈동자는 어제와 달리 사내의 사랑을 구하는 `여인의 눈`이었다. 즉 애욕의 눈이 되어 있었다. 솔거는 드디어 마칠 수 있는 미인도를 완성하지 못하게 되자 화를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거친 행동을 한다. 그 바람에 그녀는 죽어 넘어지는데 그 순간 벼루를 치게 되고 그 때 먹물이 튀어 귀이하게도 눈동자에 그리 자리에 묻고 만다. 이로서 한 장의 미인도가 완성된다. 솔거는 그 길로 미쳐버려, 그 미인도를 몸에 지닌 채 이리저리 떠돌다 죽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