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의 역습-기후대책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1.19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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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후의 역습-기후대책의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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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모집 라티프는 1954년 생으로 독일 함부르크 출신이다. 2000년에 공공을 위한 학문 분야에서 Max-Planck-Preis 상을 받았으며, 현재 독일 키일 대학의 해양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후의 역습은 인류가 처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후 문제에 대해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배웠던 ‘환경’이라는 과목에 대해 떠올리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 전반에서 다루는 기후문제의 증상으로는 ‘오존 구멍’, ‘엘니뇨와 라니냐’, ‘해수면 상승’, ‘지구 온난화’ 등이었다. 모두 과거에 배웠거나 혹은 어디에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이었으나,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바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기후문제의 심각성을 길게 설명한 후 연결되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이 이 책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일까?
책의 저자가 꼽는 환경문제의 해결책은 의외로 ‘정치’안에 있었다. 저자는 독일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수상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 소련 대통령의 예를 들며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책이 출판된 2005년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저자의 말대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는 정치인이 등장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새로운 정치인은 아니었으며, 그는 다름아닌 8년간 미국의 부통령직을 역임한 앨 고어였다.
앨 고어는 2006년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불편한 진실’에 출연하여 환경문제에 대해 무려 100분동안 연설을 했고, 평단과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정치를 하는 나라라니 얼핏 보기에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미국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니 역설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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