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절 삼국시대의 문학
- 최초 등록일
- 2011.11.15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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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목차
황조가
조신몽 설화
본문내용
황조가
翩翩黄鳥 훨훨 나는 저 꾀꼬리
雌雄相依 암수 정답게 노니는데,
念我之獨 외로울 사 이 내 몸은
誰其與歸 뉘와 함께 돌아갈꼬.
‘공무도하가’와 ‘황조가’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것은?
① 회상을 통해 이별의 슬픔을 심화하고 있다. ② 이별의 고통과 그것의 극복 의지가 드러나 있다.
③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비애의 정서가 드러나 있다. ④ 당면한 문제 상황에 대해 자아성찰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 략>
조신몽 설화
옛날 신라가 서울일 때 즉, 신라시대일 때에 세규사의 장원이 명주 날리군에 있었는데, 본사에서는 조신을 보내어 관리인을 삼았다. 조신이 장원에 도착해서 태수 김흔공의 딸을 보고는 좋아하게 되어 깊이 빠져들었다.
여러 번 낙산의 대비 앞에 나아가 슬그머니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빌었다. 빌고 있는 지 수년이 지난 사이에
그녀는 이미 다른 곳에 시집을 가 버려서, 그는 다시 불당
앞에 가서 대비에게 자기의 원을 이루어주지 않은 것을 원망하고 날 저물도록 슬피 울었다.
울다가 그리운 정과 사념에 빠지어 깜빡 풋잠에 빠져들었다. 꿈속에서 갑자기 김씨 낭자가 반가운 얼굴을 하고 문으로 들어오더니 기쁘게 웃으며 하는 말이,
“제가 일찍이 스님의 얼굴을 조금 알고 마음속에 사랑
하여 잠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의 명령에 억지로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었습니다. 지금 죽어서도 같은 무덤에 묻힐 벗이 되고자 이렇게 왔습니다.”하였다.
조신은 매우 기뻐하면서 함께 고향 마을로 돌아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