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지식인이란?
- 최초 등록일
- 2011.11.06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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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된 지식인에 관한 내용을 작성해 오라는 과제였습니다.
의사의 예를 들어 쓴 글이고 A+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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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능 400점 만점에 390점, 전 영역 1등급. 길고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지 얼마 안 된 우리들의 마음속에 달갑지 않은 질투와 부러움을 일으키는 짧지만 강한 문장이다. 이것은 의과대학에서 요구하는 신입생들의 입학 점수이다. ‘열심히’를 넘어서 ‘목숨 걸고’ 공부한 이 예비의사들은 숨 돌릴 틈 없이 한층 높아진 단계의 고등 교육을 받는다. 의료행위에 필요한 공부는 물론이고, 의사로서 필요로 하는 객관적인 사고법, 봉사정신, 리더쉽, 의사소통 기술 등 현대의 지식인이 갖추어야 하는 전반적인 것들을 학습한다. 물론 이러한 학위를 마치고 의사라는 꿈을 이룬 후에도 배움은 멈추지 않는다. 단순한 배움의 양으로만 따지자면 의사들은 지식인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판별 잣대는 올바른 것일까?
참된 지식인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이를 밑바탕으로 생각하고 실천하였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오랫동안 많은 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러한 책임감 없이 개인의 이익이나 권리만 챙긴다면 지식인이라 할 수 없다.
최근 일부 의사와 의료업계 종사자의 본분을 망각한 이기적인 행태가 자주 언급된다. 특정 제약회사들에게서 받은 리베이트를 개인용도로 빼돌린 병원 이사장,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기네들만 발을 쏙 빼겠다는 의미의 리베이트 쌍벌죄 반대, 그리고 과제연구를 위해 지급된 연구비를 개인계좌로 송금시킨 의사협회 회장 등 사리사욕에 눈이 먼 이들의 세계는 뇌물과 비리에 검게 얼룩졌다. 캐고 또 캐도 끝없이 나오는 비리의 화수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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