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악귀족음악
- 최초 등록일
- 2011.10.31
- 최종 저작일
- 2009.11
- 1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우리나라의 시대별 귀족음악에 대한 레포트이다. 정의뿐아니라 시대별 음악사용의 의미와 각종 악기의 사진을 첨부하였다
목차
Ⅰ. 삼국과 가야시대의 음악
Ⅱ. 통일신라시대의 음악
Ⅲ. 고려시대음악
Ⅳ. 조선시대의 음악
Ⅴ. 20세기의 전통음악.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삼국과 가야시대의 음악
1. 고구려
1) 연향악
연향악은 주로 관악기나 타악기, 현악기 연주에 춤과 노래를 곁들인 가무악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가무악 편성은 고구려 벽화에서 살펴 볼 수 있다.
① 고구려 무용총 벽화 중 <가무도>
- 말을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이를 위한 송별연처럼 보이는 자리에는 완함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무용수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무용수 다섯 사람까지 아주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
② 황해도 안악에 있는 제3호 고분(무용총보다 백 년 전쯤 앞선 시대에 조성)
- 모두 네 명의 공연단이 등장하는데 한 사람은 춤을 추고 나머지 세 사람은 악기 연주를 하고 있다. 악기는 거문고나 가야금처럼 길게 뉘어 놓고 연주하는 현악기, 퉁소처럼 생긴 세로로 부는 관악기, 완함처럼 생긴 악기이다.
- 특이한 것은 연주단의 모습이 서남아시아 계통의 외국인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때문에 그림 속의 공연단들이 고구려에 초청되어 온 외국인들일 것이라 추측한다. 이러한 추측은 당시 고구려 사람들이 외국과 활발히 교류하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2) 행렬악 (북과 나팔이 중심)
행렬악은 왕이나 장수,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은 귀인이 깃발과 의장을 위엄 있게 갖추고 공식적인 행차를 할 때 연주하는 음악이다.
① 악대의 편성은 타악기와 관악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흔히 고취라고 한다.
② 행렬악은 말을 타고 연주하는 기마악대와 걸어가면서 연주하는 보행악대가 있다.
-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행렬악은 <황해도 안악 제3호분>에 표현된 것이다.
- 안악 고분벽화에는 말 위에서 북을 연주하는 사람, 짧은 나팔을 부는 사람 등 여러 가지 모양의 금속 타악기와 북을 연주하는 사람 등 무려 64명이나 되는 연주자가 등장한다.
참고 자료
◉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국악편] - 송혜진, 두리미디어
◉ 재미있는 우리 국악이야기 - 이성재, 서해문집
◉ 조선시대 음악 풍속도 - 서인화, 민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