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공주] 바리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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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무가 바리공주에 대한 저희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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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리공주'는 ' 버려진 아이'나 ' 버려진 공주'라는 뜻이다.
이 설화가 유행할 당시의 조선시대는 전형적인 남성중심의 가부장제 사회였다. 그 어떤 한계가 있지만 여성 중심적인 시각을 많이 가지며 여성 스스로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한 이야기로 볼 수 있다.
바리공주의 변모는 여성이 자신의 주체를 확립해 나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버림받는 고난을 극복하고 마침내 당당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바리공주의 모습은 여성들로부터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특히 바리공주의 가족관계를 보면 여성의식이 표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리공주의 질서를 남성중심적 시각인 표면적 질서와 여성중심적 시각인 이면적 질서로 나누고 있다.
그리하여 바리공주가 약수를 구하러 가는 여정은 가부장적 질서에 순응하고 봉사할 수밖에 없는 여성의 행동과 역할을 드러낸 것으로 이해하며, 여성의 1차관계가, 혼인으로 이루어진 2차관계보다 긍적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생명력으로 관계된 모성으로 대변된 여성적 가치가 입증되고 있는 것은 여성중심적 사고가 표현된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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