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0.06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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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히 인물 하나하나의 설정과 묘사가 정말 뛰어났던 작품이었다고 생각된다. 책을 덮고 나서도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에게 애정이 가고, 또 미움이 가는 등 정말 살아있는 인물을 만들어 낸 듯 하다. 삐뚤어진 역사 속에서 순수했던 소작인들, 이데올로기보다는 정하섭에 대한 사랑으로 그가 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따르기로 한 무당 소화, 비록 주먹패로 망나니처럼 행동했고 형을 증오하였지만 형의 죽음 앞에선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던 염상구, 시대의 모순을 괴로워하고 고민했던 군인 심재모, 그 시대의 고뇌하는 지식인으로서 가장 연민이 가던 인물 김범준, 이념 하나에 모든걸 버릴 수 있었던 눈물나게 순수했던 하대치와 그 일당(?)들, 그 외에 소설 여기저기서 자신의 몫을 다 해준 수많은 인물들... 태백산맥은 흡사 영화 『집으로...』처럼 자신의 배역이 일상인 사람들을 출현시켜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인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 만큼 등장인물들 모두가 자기가 있어야할 그 자리에 잘 찾아가 서있는 듯 하다. 일년 365일 반복되는 일상인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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