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8.1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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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시간 제출 감상문입니다.
목차
<국악뮤지컬 ‘부산아라’를 보고>
-진화하고 있는 국악과 한국무용
-다양한 볼거리의 향연에 흠뻑 젖다
<토요신명무대 ‘우리소리 우리춤’을 보고>
-다양한 우리소리와 우리춤을 만나다
-관객들을 사로잡은 <모듬북 협주곡 ‘타’>와 <부채춤>
본문내용
-관객들을 사로잡은 <모듬북 협주곡 ‘타’>와 <부채춤>
무대 뒤편에는 관현악단이, 앞에는 북·자바라·북·징을 연주하는 네 명의 연주자가 나란히 위치한 <모듬북 협주곡 ‘타’>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연주였다. 마치 ‘북 배틀’을 벌이듯, 서로를 자극하고 응원하며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화합과 시원시원한 북소리에서 느껴지는 열정에 관객들은 락 공연을 보는 것처럼 환호하며 큰 박수를 주었다. <동부민요>인 ‘천년만년 살고지고~’의 <쾌지나 칭칭나네>와 ‘날 좀 보소~’의 <밀양아리랑>, 끝으로 <옹헤야>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한국을 상징하는 전통으로 자리 잡은 <부채춤>을 볼 시간이 왔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일렬로 서서 부채로 물결 모양을 만드는가 하면, 큰 원·작은 원으로 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하기도 하고 몇 개의 조로 나뉘어 다양한 대형으로 화려한 춤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정말이지 화려한 한복의 색감과 모양 그리고 부채춤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피날레에서 꽃모양을 만들고 조명을 이용해 부채들이 야광색으로 빛나도록 하자 사람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고 환호했다.
끝으로 <판굿>에서는 연희자들이 움직이면서 악기를 연주하여 역동적이고 흥겹게 공연을 마무리해 주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소리와 우리춤에 이렇게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그 무한한 가능성과 나아갈 방향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