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학-기업이미지광고와 쟁점광고의 차이

소개글

기업 이미지광고와 쟁점광고를 서로 비교 설명하고, 관련 사례를 각각 함께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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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 : 기업이미지 광고와 쟁점광고의 차이
이미지 광고와 쟁점광고의 개념차이부터 알아보겠다.
우선 이미지 광고는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그리고 생산제품에 대한 호의를 형성하며, 기업을 의미 있고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행위와 동일시하도록 한다. 그리고 여러 공중에게 호의적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쟁점광고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쟁점에 대해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이미지광고의 한 예로, 포스코를 들 수 있겠다.
포스코에는 여러 계열사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대표적인 것을 뽑으라면 제철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철의 이미지는 어떠할까? 철하면 일단 ‘차갑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르고, 또한 칼과 총 등의 이미지가 떠오FMS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칼, 차가움의 이미지는 살인, 전쟁 등과 같은 어두운 이미지가 파생된다. 이러한 철의 이미지가 포스코의 이미지와 연결 되거나 오버랩 되면서 전체 포스코 계열사에 차가운 이미지를 심어준것 같다. 특히 이러한 이미지는 제철과 무관한 포스코 데이터나 포스코 건설에게도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포스코가 시장에 진입 시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선택한 기업 이미지 전략은 포스코라는 기업의 근본이 되는 철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었다.
“POSCO,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누구나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철은 우리 삶 곳곳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세상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철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촉구하는 광고에 마지막으로 나오는 캐치프레이즈다. 포스코의 기업 광고 초기에는 이렇게 철에 대한 직접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시리즈 광고 위주였다. 이를 통해 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던 듯싶다.
포스코는 다음 단계로 철에 대한 따뜻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광고에서 한 발 더 앞서가서 여러 가지 좋은 이미지의 철에 대한 광고를 통해 이러한 따뜻한 이미지를 더욱 더 강화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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