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 기단과 기초
- 최초 등록일
- 2002.10.02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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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단과 기초의 개념
2. 기단의 유형
본문내용
1. 기단과 기초의 개념
기단은 토대를 세우고 단을 쌓은 건물이다.요즘의 기초와 같은 개념으로 지하의 다져진 부분과 지상에 높이 올려진 초석과의 사이를 메꿔야 하는데,이를 판축의 방법이나,성토 혹은 축석으로 그 부분을 메꾸었다.이는 지금의 콘크리트 공법에서 거푸집을 지어 기둥을 만들어 내는 것과 마찬가지다.지하와 지상 어느 지점까지의 공간을 옛날에는 콘크리트 대신 석비레를 사용하였다.또 각기 기둥마다 흙의 거푸집을 만들 경우 바깥쪽으로 흙이 흩어져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지사시설을 해야만 했다.처음부터 이긴 흙을 써서 거푸집의 석비레가 한덩어리가 되어 막음도 간단히 할수 있는 토단의 방법이 쓰였고,지사 시설로 돌을 땅에 묻어 세우거나 기와를 쌓기도 하였다.평평하고 넓은 터,그리고 큰 건물에서는 단단한 지사시설이 필요 하였다.이러한 이유로 잡석 난층쌓기나 깍음돌로 병풍(면석)을 만들어 끼우게 된 이른바 기단다운 기단이 생기게 되었다. 기단은 기초 부위의 막음을 위한 시설물로 결국 등장하게 된 것이다.목조 건축의 기초를 흔히 연립 기초에 대한 독립기초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민가에서 다져진 지반위에 초석을 놓고 기둥을 세운 독립기초를 흔히 사용하였고,기와집의 경우는 기둥자리뿐 아니라 여러곳을 달구로 다진다.달구로 지경다지기 전에 서너가지의 시설이 이미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러한 기초는 독립기초라기 보다는 연립기초로 보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