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딥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0.01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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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때 "쉬면서 노는 학교"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일반 교육과정을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은 선택하는 학교. 지금으로치자면 썸머힐같은 곳이라고 할수 있을까? 그 소설속의 주인공이 있던 반의 급훈은 "쉬면서 놀자"였다. 지금까지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서 받았던 압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들이 하고싶은 일을 하자는 뜻이었는데 처음으로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에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반 아이들과 협동할 줄 알게되고 자유속에서도 자기 자신이 해야할 일을 찾아 나설 수 있는 자율적인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결정을 믿고 그들을 지지해주는 소설속의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나도 이런 학교에 다니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물론이었다.
딥스는 원치않던 임신을 갑작스레 맞게된 부모에게 태어난 아이로써 임신중의 어머니의 불안정한 사고와 감정에 영향을 받아 태어나서부터 문제가 있는 아이로 비춰지게 되었고 그런 아이를 보면서 명석한 두뇌를 지녔다고 자부하던 아이의 부모들은 심한 좌절감을 느끼고 그런 아이를 사랑으로 감싸기보다는 자신에게서 배척하고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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