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경제사
- 최초 등록일
- 2011.07.06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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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렉노브늬 소련경제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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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0여 년간 러시아에 뿌리내린 소비에트 사회의 모습은 자유주의로의 이행기를 지난 지금까지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러시아의 국가주의가 소비에트시기에서 그 유래를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만 국가주의, 집단주의의 절정을 이룬 시기는 단연코 소련 사회주의 시기이다. 따라서, 소련 경제사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러시아의 국가관과 나름의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몇몇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은 그들이 물려받은 유산은 침체된 경제과 전혀 개발되지 않은 문맹의 국가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 알렉 노브는 단호하게 그들의 주장은 틀렸다라고 말한다. 비록 유럽의 열강들에 비해 공업화의 정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었다. 또한 명 재상 스톨리핀의 농업정책은 짜르체제 마지막 10년에 농민의 삶의 수준을 꽤나 향상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렇게 러시아는 유럽의 강국 중 발전의 정도가 가장 더딘 나라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강국 중에 하나였다.
짜르 정부는 마땅한 대책 없이 전쟁을 수행했고, 그 결과는 체제의 전복을 가져왔다.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기 위해 후방 지역은 만성적이 물자 부족에 시달려야 했다. 식량 부족에 대한 시위는 군대가 시위대에 대한 발포를 거부하면서 로마노소브 왕조는 역사의 내리막 길로 사라졌다. 당장의 국가 운영을 위해 구성된 임시정부는 나름의 개혁작업에도 불구하고 당시 시대적 상황 등의 이유로 실패를 거듭하였다.
혁명은 일어났지만 몇몇 학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쿠데타에 가까운 혁명 이후 제대로 된 질서가 잡히는 것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설상가상으로 복고의 깃발 아래 일어난 백군과 적군 사이의 내전은 이제 막 기지개를 펴려던 볼셰비키의 어깨를 다시 움츠리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볼셰비키당은 전시공산주의라는 정책을 꺼내 든다. 알렉 노브는 전시공산주의의 이유를 전시라는 비상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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