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방법서설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06.1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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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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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의 이해>
데카르트, 『방법서설』 요약
제 1 부 학문(學問)에 관한 고찰(考察)
나는 어릴 적부터 여러 가지 인문학을 배우면서 자랐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을 끝마치자마자 나는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공부하려고 애썼는데도 더욱 내 무지를 발견했을 뿐,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고 여겨질 정도로 여러 가지 의심과 오류에 빠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과들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모든 학문을 그 가장 미신적이고 그릇된 것에 이르기까지 그것들의 정당한 가치를 인식하고 거기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기 위하여 검토해 본 것은 좋은 일이라는 것, 등을 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수학을 특히 좋아하였는데 이것은 그 추리의 확실함과 명증성(明證性) 때문이었다. 또한 신학을 존경하였다. 철학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따라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직 하나도 없음을 보고서,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철학을 더 잘 해 나아가리라는 자부심은 조금도 가지지 않았다. 다른 학문들은 그 원리를 철학으로부터 빌려오고 있는 까닭에 나는 그렇게도 든든하지 못한 기초 위에는 견고한 것을 세울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선생들의 감독을 받지 않아도 되는 나이가 되자 나는 글공부를 아예 집어치웠다. 그리고 나 자신 속에서, 혹은 세계라고 하는 큰 책에서 찾을 수 있는 학문 이외에는 다른 어떤 학문도 찾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이리하여 나는 우리들의 자연의 빛을 흐리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이성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하는 많은 미망으로부터 조금씩 해방되어갔다.
제 2 부 방법(方法)의 주요규칙(主要規則)
나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우리의 이성을 전적으로 사용하고 오로지 이성에 의해서만 이끌려 온 경우만큼 우리의 판단이 순수하고 확실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논리학을 구성하는 많은 규칙들 대신에 단 한번이라도 그것들을 지키지 않는 법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는 확고하고 한결같은 결심만 가진다면 다음의 네 가지 규칙으로 충분하다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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