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섬`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1.06.04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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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꽃섬`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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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슬픔이 없는 곳, 꽃 섬
극장 방문 후기
토요일 오후 국도 예술관을 찾았다. 처음 가는 곳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약도를 따라 길을 찾아갔다. 국도 예술관을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작고 친근한 이미지여서 못보고 지나칠 뻔 했었다. 평소에는 번화가에 큰 영화관 밖에 가보지 못해서 예술영화관은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연극을 볼 때의 소극장처럼 소박한 이미지였다. 팝콘 대신 매표소 옆의 매점 같은 곳에서 과자와 음료를 팔았다. 하나의 관에서 하나의 영화만이 상영되었고, 관람객들도 생각보다 훨씬 적었다. 나까지 포함해서 5명만이 영화를 관람했다. 일반 영화관과는 다른 점이 많았다. 소박한 이미지의 예술영화관에서 뭔가 특별함을 느꼈다.
많은 영화중에서 ‘꽃 섬’이라는 영화를 택했다. 인터넷에서 본 영화의 줄거리도 관심을 끌었지만, 특히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는 영화 내용이 난해한 편이라서 어려워 했지만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같다.
송일곤 감독의 작가론
송일곤 감독이 감독한 작품으로는 2009년 <시간의 춤(Dance of Time)>, 2005년 ,<마법사들(Magicians)>, 2004년 <깃(Feathers in the Wind)>, 2003년 <거미숲(Spider Forest)>, 2001년 <꽃섬(Flower Island)> 등이 있다. 2004년 <깃 (Feathers in the Wind)>과 2003년 <거미숲 (Spider Forest)> 등에는 각본에 참여했으며, 2002년 <미소 (A Smile)>에 ‘지석’ 역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예전 영화과를 졸업한 후 폴란드 우쯔 국립영화학교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유학시절 찍은 단편 <광대들의 꿈>, <간과 감자>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고, 1999년 제작한 단편<소풍>으로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 첫 장편 <꽃섬>으로 예술영화에 대한 강한 자의식을 드러낸 그는 미스터리 스릴러 <거미숲>(2004)으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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