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9.14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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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에서의 필독서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작가 및 감상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룬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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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라는 책을 군대 있을 때 읽었다. 그 때는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어쩌면 그것은 이 책의 일부분처럼 이해되지 못한 어휘들로 되어 있기 때문이었을까? 나는 공대생이지만 나름대로 문학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다시 이 책을 읽으면 쉽게 이해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어리석음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하다. 물론 감상문도 비평문도 아닐지 모르지만 교수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 나 나름대로 개성적인 글을 쓰기로 했다.
“만약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이 모두 수없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혔듯이 영원에 못박힌 꼴이 된다.너무나도 무서운 생각이다. 영원한 재귀의 세계에서는 모든 동작에견디어낼 수 없는 무거운 책임의 짐이 지워져 있다.이러한 근거에서 니체는 영원한 재귀의 생각을 <가장 무거운 무게>라일컬었다. 만약 영원한 재귀가 가장 무거운 무게라면 우리들의 삶은 이 배경 앞에서 아주 가벼운 것으로 찬란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와반대로 무게가 전혀 없을 때 그것은 인간이 공기보다도 더 가볍게 되어 둥둥 떠올라 땅으로부터, 세속의 존재로부터 멀리 떠나게 한다. 그래서 인간은 절반만 실제적이고, 그의 동작은 자유롭고 동시에 무의미한 것이 된다. 자! 그러니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무거운 것을? 아니면 가벼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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