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성서
- 최초 등록일
- 2011.05.2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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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숭실대학교 한국기념박물관을 다녀온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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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인과 성서)
한국 기독교 박물관을 다녀와서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
우리학교에는 한국 기독교의 선구자인 한경직 목사님을 기념하는 곳이 있다. 그리고 그 옆의 건물에는 숭실대학교 내의 한국 기독교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항상 학교를 오고가면서, 한경직 기념관 앞을 지나치면서 스쳐왔던 한국 기독교 박물관. 평소 무엇이 전시되어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선뜻 들어가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현대인과 성서 수업을 수강하면서 레포트를 써야한다는 의무감에 드디어 기독교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다. 박물관을 들어가자마자 시끌벅적한 밖과는 달리 경비아저씨께서 조용히 로비를 지키고 계셨다. 매우 엄숙한 분위기였다. 그냥 형식적으로 적당히 둘러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박물관에 들어갔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박물관에는 볼 것, 느낄 것이 많이 있었다. 먼저 1층에서는 한국의 기독교의 역사에 대한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한국 기독교의 이전의 역사에 해당하는 경교관련유물, 초기 천주교 신앙의 수용과 박해, 천주교회의 설립 성장과정을 알려주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국개신교의 수용과정과 선교사 활동, 기독교의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한글 성경을 비롯한 다량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바로 앞에 있는 성경구절이 눈에 띄었다. “언제나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성경말씀과 그 안의 조용한 분위기에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활자로 깔끔하게 인쇄된 누가복음과 그리스도신문 등을 보며 한국의 기독교 발전을 위한 노력이 오래전부터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죽음을 불사하며 선교하고 전도했던 여러 믿음의 사람들과, 아프기도 했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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