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 최초 등록일
- 2011.05.0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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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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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다라를 접한후 ...
만다라 라는 작품은 제가 접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목부터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수업시간 영상물을 보기 전 교수님께서 이 작품을 보시고서 생각을 많이 하시고 감명을 받았다고 하셔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고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으로만 만다라를 접했을 때는 책에서는 글의 내용이 너무 짧았기에 글의 배경이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영상물을 통해서 글에서 이 작품을 알기에 부족한 부분을 영상물에서 채울수 있었습니다.
만다라는 법계의 온갖 덕을 갖추었다는 뜻으로 작품에는 지산과 법운이 주요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병 속에 새를 어떻게 꺼낼 수 있을까?” 법운은 한 노승이 던져준 화두를 가지고 입산수도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세상의 학운 이나 어떠한 상상력으로 해결될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화두의 비밀을 법운은 바람에 담아 짊어지고 바람처럼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게 됩니다. 법운이 병 속에서 새만 꺼낼 수 있어 날아오르게만 할 수 있다면, 법운은 부처가 될 것이지만 6년이 지나도록 이 화두에 대한 답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영상물이 끝나는 순간 까지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지산은 법운과 함께 암자 아래 술집에서 만취한 채 돌아오다가 산중에서 동사합니다. 결국 지산은 너무도 인간적인 욕망 허무를 극복하는데 실패하고 법운도 지산처럼 자살을 생각하나 그것도 지산처럼 ‘진실로 자기의 삶을 투철하게 사랑했어야 명분이 서는 것’ 임을 깨닫고 그만 둡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스님들이 부처의 삶에 도달 하기 까지의 얼마나 자신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한가를 보며 다시 한 번 불교라는 종교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나온 지산스님과 법운은 상대되는 일물로 지산스님은 가승, 잡승으로 자처하면서 기괴한 행동을 하고 다니는 일명 땡초라 불리며 술과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지만 법운은 그러한 지산 앞에서도 격식을 차리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지산스님의 행동이 정말 부정적으로만 보였지만 작품을 접하게 될수록 그렇지 않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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