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현대사-과제1역사이야기10장
- 최초 등록일
- 2011.03.30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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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이야기 10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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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10장 역사인식을 위한 구분법
역사를 인식하거나 서술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 글에서는 그 중 역사를 몇 가지 기준으로 구분하여 이해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이는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으로, 구분법 중에서 공간적 구분, 시간적 구분, 주제적 구분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먼저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구분한다는 것은 생선을 먹을 때, 먹기 좋게 생선 가시를 발라내는 작업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역사를 ‘손질’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를 공간적으로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는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역사가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간적 구분은 보통 자국사와 세계사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역사적 공간을 구분하는 것은 역사 이해와 연구를 용이하게 만든다. 마치 자동차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보다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것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역사를 이해하는 데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근본적 개념이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처럼 시간개념을 이용한 구분법을 바로 ‘시대구분’이라 한다. 곧 과거 역사를 몇 단계의 시기로 구분해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법은 역사적 성격이 비슷한 일정시기를 묶어 다른 성격의 시기와 구분하기 때문에 변화를 단계적이고 계기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이탈리아의 철학자 크로체는 ‘역사를 생각하는 것은 역사를 시대 구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역사를 양적으로 연속하는 시간으로서가 아니라, 각각 질을 달리하는 어떤 일관된 시대로서 구분하는 일은 바로 역사적 인식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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