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다이어트의 성정치
- 최초 등록일
- 2011.03.17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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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이어트의 성 정치를 읽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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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다이어트의 성정치 >를 읽고...
여태 내가 행했던 크고 작았던 다이어트시도 횟수는 두 자리 수를 훌쩍 넘어 제자리를 넘어섰을 것이다. 그만큼 다이어트를 관심이 있었고 무수히 반복해 왔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그랬다. 난 그러한 현상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다이어트를 지속시키지 못하고 이내 포기하고 다시 반복하는 얕은 의지력을 더욱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순간의 자극에 무작정 조금 먹겠다고 나서다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하루 만에 포기하기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날씬한 몸" 이라는 것은 인생의 끝까지 목표로 남아있을 것이다. 외모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식이요법뿐만이 아니라 운동요법까지 포함한 체중감량을 위한 나의 모든 노력)에 대한 도전은 삶의 자극제가 될 것이다.
물론 너무 외모에 집착한 나머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일상생활의 위협으로 까지 이어진다면 문제가 있다. 나도 외모로 많은 부분을 판단하는 사회를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였다. 통통한 외모 때문에 별명도 많았고 많은 편견에 스트레스도 받아왔다. 따라서 나의 다이어트 시도는 순전히 아름다움에 대한 본능적 욕망이나 건강관리의 차원뿐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남(특히 남자)에게 인정받고 싶고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욕망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처음엔 그런 것을 인정한다는 것 자체가 창피하고 괴로웠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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