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청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03.04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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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록빛 청춘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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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록빛 청춘」을 읽고
- 내 마음은 초록빛으로 물들고 -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초록색인 책이 내 눈길을 빼앗았다. 그 책의 제목은 ‘초록빛 청춘’이었다. 청춘의 단어의 뜻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좀더 정확한 뜻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국어사전에서 ‘청춘’이라는 단어를 찾았다. 청춘이란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초반에서 이십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이다. 이 단어를 보면서 느껴지는 것들은 20살에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넘쳐흐르는 자신감과 굳은 결심에 사로 잡혀 있다가 21살이 돼서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고 취업 걱정, 성적 걱정, 돈 걱정에 부딪쳐 깨지기도 하고 상처입기도 해서 이상과 푸르른 꿈을 생각하기보다는 현실이라는 세상 속에 빠져 허우적 되고 있음을 ‘청춘’이란 단어를 통해 느껴져 왔다. ‘초록빛 청춘’이란 제목만 보고도 내 가슴은 뛰기 시작했고, 설렜다.
고등학교 때 국어 교과서에서 배웠던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라고 시작하는 민태원의 ‘청춘예찬’이라는 글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설레임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책을 펼치는 동시에 물밀듯이 밀려오는 이 궁금함과 호기심. ‘이 책에서는 초록빛 청춘이 의미 하는 바가 뭘까?’ 책을 읽으면서 밀물처럼 밀려왔던 궁금함이 썰물처럼 나갔다. 읽으면서 내 마음도 초록빛 청춘으로 물들어 갔다. 풋풋한 초등학생의 이성의 좋아하는 마음, 학교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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