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용과 싸운 컴퓨터 이야기

목차

♠ 작가 스테니 슬라프 렘
♠ 줄거리
♠ 이 작품에 나타난 전쟁과 현실에서의 전쟁
♠ 작품속에 나타난 인물과 배경 설정
♠ 기계의 반란
♠ 동화같은 SF

본문내용

이 작품은 단순히 보기에는 무슨 동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옛날에 누군가가 살았는데 나쁜 짓을 저지르다 어떠한 계기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착한 사람이 되었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개양상은 발전하고 있는 과학에 대해 그것이 제대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비단 과학에 대한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과학과 관련된 전쟁에 대한 언급까지 하고 있어 이 작품이 지닌 동화 같은 요소에 비해 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요소는 엄청나게 큰 것 같다. 이 작품에 나오는 '사이버리아'라는 행성의 통치자인 폴랜더 파토본 왕은 마치 현대의 전쟁 속에 뛰어든 강대국들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현대 전쟁은 과학전쟁이라는 말도 있다.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 것은 누구 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갖가지의 살상용 무기들이 난무하는 지금의 현실은 폴랜더 파토본 왕과 같은 인물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