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관동별곡
- 최초 등록일
- 2002.06.2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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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해설
본문내용
내용과 해설입니다.
<解釋>
<上略>
진주관 죽서루 아래 오십 길이나 흘러내리는 물이 그 물에 비친 태백산의 그림자를 띄워 동해로 흘러가니 차라리 이를 서울에 있는 한강 옆의 남산에 대고 싶다. 관리의 여정에는 한도가 있고 경치는 길수록 싫증나지 않으니 그윽한 회포도 많가도 많구나. 객지에 있는 나그네의 수심도 둘 곳이 없다 신선이 뗏목을 띄워 내어 북두성과 단우성으로 향햘까 신라 사선을 찾으려 단혈에 가서 머물까 동족 수평선의 맨 끝은 내내 보지 못하여 그것을 보기 위하여 망양정에 올랐더니 바다 밖은 하늘이니 하늘밖은 무엇인가 가뜩이나 성난 고래를 누가 놀라게 하기에 물을 불기도 하고 혹은 뿜기도 하면서 어지럽게 그는 것인가 신선이 산다는 은산을 꺾어 이 세상에 떨어뜨리는 듯한데 여름철 오월의 하늘에서 흰 눈이 내리는 건 무슨 영문인가 어느덧 밤이 깊어 바람과 물결이 가라앉기에 해와 달이 뜨는 동쪽 바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밝은 달을 기다리니 길게 뻗친 상서로운 빛줄기가 나타났다가는 곧 숨는구나 구슬을 꿰어 꾸민 발을 다시 걷어 올리고 옥과 같이 고운 섬돌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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