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을 통해 본 배향공신
- 최초 등록일
- 2011.01.05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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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시대사 수업에서 고려사 최충열전을 읽고 쓴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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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충은 문헌공도를 만들어 후진 양성에 진력하여 고려시대 사학의 융성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관인으로써도 승승장구하며 여러 요직에 있었다. 목종 8년, 갑과 1등으로 급제한 뒤, 현종 즉위에 공을 세운 지공거 최항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관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후 관직이 지속적으로 올라, 문종 대에 문하시중에까지 올랐으며, 그 후에도 여러 훈직과 공신 칭호를 받았고 죽은 뒤에는 정종 묘정에 배향되는 영예를 얻었다. 최충의 후손들 역시 번영하여, 최충의 손자 최사추는 숙종 묘정에 배향됐으며, 당대의 권력자인 이자겸을 사위로 삼았다. 이렇듯 최충과 최사추처럼 생전에 출세가도를 달린 신하들의 경우 ‘공신’의 반열에 올라 종묘의 각 왕 묘정에 배향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배향공신’이라고 한다. 왕조의 관인으로써 최고의 영광이었던 ‘배향공신’이 어떻게 시작됐으며, 어떻게 운영됐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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