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개항과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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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근대개항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목차
1) 통상개화론의 대두와 개항
(1) 통상개화론의 대두
(2) 개항
(3) 개화정책의 추진
(4) 위정척사 운동
(5) 임오군란
(6) 청 일의 침략행위와 열강과의 통상
2)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1) 대원군 정권성립의 배경과 과정
3) 대원군의 내정개혁
(1) 대원군의 인재등용
(2) 서원 철폐와 경복궁 중건
(3) 재정, 군사제도의 개혁
(4) 민란 대책
3) 대원군의 대외정책
(1) 丙寅洋擾(병인양요)와 대응책
(2) 신미양요와 대응책
(3) 러시아 남하 방어책
(4) 대일 강경책
4) 대원군 정치의 성격과 의의
본문내용
13. 근대개항과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1) 통상개화론의 대두와 개항
(1) 통상개화론의 대두
이미 北學論者(북학론자)인 朴齊家(박제가)는 단지 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서양과도 장차 통상의 길을 터야 국가가 부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李圭景(이경규)도 純祖(순조) 32년(1832)에 영국 상선이 통상을 요구하여 왔을 때에 이를 허락할 것을 주장한 바 있었다. 그리고 崔漢綺(최한기) 또한 海國圖志(해국도지) 瀛環志略(영환지략) 등을 읽고 서양 여러 나라에 관한 지식을 얻어 地球典要(지구전요)를 저술해서 소개할 뿐 아니라 문호를 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통상론은 단순히 무역에 의한 재부를 얻자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 서양의 기술을 도입하자는 데에도 있었다.
이러한 통상론은 朴珪壽(박규수) 吳慶錫(오경석) 劉鴻基(유홍기) 등에 의하여 더욱 추진되었다. 박규수는 朴趾源(박지원)의 손자로서 그 조부의 사상을 이어받고 또 서양의 신문물에 대한 서적을 읽어 문호를 개방하여 서양문화를 수입 할 것을 주장하였다. 오경석은 中人출신의 譯官(역관)으로 청에 왕래하면서 海國圖志(해국도지) 등의 서적을 구입하여 이를 널리 권장하였다.
유홍기(大致:대치)도 역시 중인 출신으로의 醫(의)를 業(업)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는 오경석과 가까워 그로부터 서양문물에 관한 책을 얻어 읽고 통상과 개화를 주장하였다. 이 같은 통상과 개화를 주장하는 세력이 커감에 따라서 대외통상을 위한 조건이 국내적으로 성숙해 가고 있었던 셈이다.
참고 자료
조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