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와 조선말기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12.18
- 최종 저작일
- 2007.12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A+레포트] 명성황후와 조선말기 역사 입니다.
목차
머리말.
1. 명성황후 조선의 왕비가 되다.
2. 명성황후 집권세력을 결집하다.
3. 명성황후 개항을 하다.
4. 명성황후 위기를 만나다 ― 임오군란
5. 소장파 명성황후에 도전하다 ― 갑신정변
6. 명성황후의 마지막 고비 ― 갑오개혁
7. 명성황후 무너지다 ― 을미사변
맺음말.
본문내용
‘일본에 의해 처참하게 최후를 맞이한 조선의 왕비’. 명성황후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주어지는 수식어이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명성황후를 죽여야 했을까.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명한 암살 사건의 주인공을 열거해 보자. 정몽주, 김구, 링컨, 케네디. 이들이 어떤 인물인가. 바로 뛰어난 지도력과 지지 세력을 갖춘 정치가이다. 따라서 이들은 이들과 길을 달리하는 정치 세력의 표적이 되었던 것이다. 명성황후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일본이 계획하는 조선 침략 정책에 가장 방해가 되는 인물,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일본과 뜻을 달리하는 조선 정치 세력의 우두머리가 바로 명성황후였기에 그들은 그녀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바로 여기서 우리가 포착할 수 있는 것이 명성황후는 단지 왕비가 아닌 당시 집권당의 총수였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명성황후가 생존했던 시기는 한반도의 역사적 흐름이 바뀌어가는 시기였다. 외세의 침략, 서구 문물의 도입, 민중 의식의 성장 등 당시 조선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었다. 조선은 대외적으로는 외세를 막고, 대내적으로는 근대화를 실행에 옮겨야 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두주자로 나타난 정치 세력이 대원군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그의 독재 체제는 명성황후라는 거대한 정치세력에 의해 중단되고, 대원군은 그녀에 의해 축출당하고 만다. 이후 명성황후의 희비가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정치적 인생이 펼쳐지게 된다.
이제 우리는 명성황후가 조선 말기 정치계의 대모(大母)로서 보여주는 정치적인 활약상들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개항을 즈음한 조선의 근대 20여 년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명성황후 조선의 왕비가 되다
소녀 시절의 명성황후는 불우한 생활을 하였다. 생모가 요절하였고 계모 밑에서 자라며 온갖 역경을 헤쳐왔다. 아버지 민치록마저 일찍 세상을 떠나 세상에 홀로 남은 고아가 돼버렸다. 이로써 가문을 이을 후손이 없게 됨에 따라 동족인 민치구의 둘째아들인 민승호를 맞아들여 가계를 잇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