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언의 활용
- 최초 등록일
- 2010.12.0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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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굴절은 어간에 여러 어미가 결합하는 현상, 즉 한 단어의 어미변화를 의미한다. 명사의 굴절은 곡용이라 하고, 용언의 굴절은 활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명사에 붙는 어미는 곡용어미, 용언에 붙는 어미는 활용어미이다. 현재 국어문법에서 곡용의 인정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관규 저자의 『학교문법론』을 바탕으로 용언과 용언의 굴절인 활용을 다룰 것이다.
목차
1. 용언에 대하여
2. 용언의 활용어미에 대하여
3. 규칙 활용과 불규칙 활용에 대하여
<참고문헌>
본문내용
굴절은 어간에 여러 어미가 결합하는 현상, 즉 한 단어의 어미변화를 의미한다. 명사의 굴절은 곡용이라 하고, 용언의 굴절은 활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명사에 붙는 어미는 곡용어미, 용언에 붙는 어미는 활용어미이다. 현재 국어문법에서 곡용의 인정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이익섭, 『국어학개설』, 2010, p.133.
여기서 우리는 이관규 저자의 『학교문법론』을 바탕으로 용언과 용언의 굴절인 활용을 다룰 것이다.
1. 용언에 대하여
먼저, 용언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용언은 주어 명사구를 서술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동사와 형용사가 있다. 고영근․구본관, 『우리말 문법론』, 2008, p.105.
동사와 형용사는 둘 다 서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활용어미를 취한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 동사와 형용사의 차이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동사는 주어의 동작이나 과정을, 형용사는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1) ㄱ. 그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ㄴ. 꽃이 매우 아름답다.
(1ㄱ)에서 나타난 ‘일어나다’는 명사의 동작을 나타내고, (1ㄴ)에서 나타난 ‘아름답다’는 상태를 나타낸다. 즉, ‘일어나다’는 동사이고, ‘아름답다’는 형용사인 것이다.
<2> 동사와 형용사를 변별시키는 기준으로 기본형에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는-/-ㄴ-’을 넣어 보는 방법이 있다. ‘-는-/-ㄴ-’이 들어갈 수 있으면 동사이고, 들어갈 수 없으면 형용사이다.
(1ㄴ)에서 ‘아름답다’는 ‘*아름답는다’가 불가능하지만, (1ㄱ)에서는 ‘일어나다’가 ‘일어난다’가 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