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황석영)줄거리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1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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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석영의 바리데기(2007)를 읽고 줄거리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줄거리
바리데기공주 무속신화 이야기를 잠깐하면 바리데기 공주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저승여행을 통해 생명의 묘약을 얻어 죽은 아비를 살리고 그 공덕으로 신이 된 존재이다. ‘희생을 통한 聖化’라는 종교적 의미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바리데기공주 무속신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황석영의 바리데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바리는 그 출생부터 예사롭지 않다. 북한 청진에서 지방 관료의 일곱 딸 중 막내로 태어난 주인공은 아들을 간절히 원했던 부모에 의해 숲속에 버려진다. 그런 그녀를 풍산개 `흰둥이`가 다시 데려다놓고, 버린 아이라고 `바리`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바리는 심하게 앓고 난 뒤부터 영혼, 귀신, 짐승, 벙어리 등과도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게 된다.
1994년 소련이 무너지고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면서 북한의 정치경제는 급속히 나빠지고 홍수와 기근으로 죽는 이들이 늘어난다. 중국과 무역업을 하던 외삼촌은 결손이 나자 몰래 탈북해 남한으로 들어갔다는 소문이 들린다. 외삼촌 때문에 아버지는 모진 고초를 당하고, 어머니와 언니들도 다른 지역으로 강제 이주되면서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홀로 남은 바리는 미꾸리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이르게 된다. 낙원이라고 하는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샹을 만나고 그녀와 그녀의 남편 쩌우에게 발마사지 기술을 배운다. 바리는 샹부부를 따라 따렌에서 새롭게 개업한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동업자인 첸으로 부터 사기를 당하고 그 지역 해결사에게 협박을 당하여 거액을 주고 영국으로 밀항하게 된다.
영국으로 가는 밀항선에서 참혹하였다. 짐승보다 못한 온갖 학대가 자행되고 죽어나가는 시신이 넘쳐난다. 영국의 항구에 닿은 샹과 바리는 각각 윤락가와 식당으로 팔려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