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을 일고
- 최초 등록일
- 2010.10.2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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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독서감상문입니다.
※책 그림은 맞지 않으지면 지우시면 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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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1964년 겨울’은 김승옥의 단편소설이다. 김승옥은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나 전남 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바닷가의 체험은 나중에 그의 소설의 주요 모티브가 되었다. 대학 시절 <산문시대>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김현, 최하림, 이청준, 서정인 들과 교류하였는데, 이 동인들은 이후 우리 문학의 주된 산맥이 되었다.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생명 연습>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도시적 삶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 많았는데, 그 대표작이 <서울, 1964년 겨울>, <무진기행>,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건>, <환상 수첩>등 이다. 그 밖에 <역사>, <내가 훔친 여름>, <60년대식>, <야행> 등을 잇따라 발표하여 문학적 성과를 쌓았다.
‘서울, 1964년 겨울’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1964년 어느 겨울 서울 거리를 배경으로 나, 안, 사내가 등장한다. 나는 육사 시험에 실패하고 구청 병사계에 근무하는 스물다섯 살의 시골 출신 사내로 소외감과 고독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안은 스물다섯 살의 부잣집 장남이며 대학원생으로 삶을 냉소하면서도 자기 구원을 시도하는 인물이고 사내는 30대 중반의 월부 책장수이다. 죽은 마누라 시체를 병원 해부 실습용으로 팔고 절망에 빠져 자살을 한다.
1964년 겨울밤 선술집에서 나는 안씨성을 가진 대학원생을 만나 같이 술잔을 기울인다.
구워진 참새를 먹으며 나는 안씨에게 파리를 사랑하냐고 물으며 날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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