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결혼생활
- 최초 등록일
- 2010.10.1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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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인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레포트
목차
1. 프랑스인의 결혼관
2. 프랑스인의 결혼식
3. 프랑스인들의 결혼관의 변화
4. 프랑스인의 이혼
본문내용
1. 민법상의 결혼식
이것은 한마디로 ‘혼인신고’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법률상으로 부부가 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신혼부부는 먼저 신부가 사는 시의 시청 또는 구청에서 결혼식을 한다. 일종의 법적인 결혼식으로서 신랑, 신부 각각 두 명의 증인을 세우고서 시청장 또는 구청장 앞에서 결혼 선서를 하고 혼인 신고서에 사인을 함으로서 끝이 난다.
2. 카톨릭 결혼식
카톨릭 신자가 아닌 경우에는 시청에서의 결혼식으로 식을 끝내지만 90%이상이 카톨릭 신자인 프랑스에서는 다시 성당으로 옮겨가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것은 보통 우리가 하는 결혼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카톨릭 결혼식은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에 거행되는데, 신부가 다니는 성당에서 사제가 미사 도중에 신혼부부를 위해 축성한다. 약 한 시간 정도 게속되는 결혼식에서 신혼부부는 약속의 표시로 왼손에 끼게 될 반지를 교환한다. 식을 마치고 성당에서 나올 때 하객들은 신혼부부에게 쌀을 던져 주는데 이것은 다산을 기원하는 뜻이라고 한다.
※ 피로연
프랑스인들에게 중요한건 결혼식보다는 피로연이라고 할 수 있다. 피로연도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두 번에 나누어서 한다.
먼저 ‘Vin d`honneur‘는 간단한 음료 피로연으로 1 ~ 2시간 정도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것은 음료나 알콜을 마시는 것으로서 시간이 없는 손님이나 친분 관계가 약한 사람들을 초대한다.
친분이 깊은 손님이나 가족, 친지들은 식사를 포함한 `Dinner`에 초대한다. 이것은 보통 저녁 9시가 넘어 시작되어 새벽 4 ~ 5시까지 계속 되는데, 신랑․신부와 돌아가며 춤을 추는 등 밤을 새워 즐긴다. 프랑스의 결혼식은 실용적이면서도 가장 즐거운 날인 것이다.
※ 혼수품목 Liste de mariage
프랑스에서는 하객들이 부조를 하기보다는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물건을 선물한다.
백화점이나 혼수 용품 전문점에는 "Liste de mariage"라는 것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