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먼저

소개글

소중한 것을 먼저 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그러하듯이 내 모습을 생각해보았다. 정작 중요한 일인 공무원 시험 준비라던가 개인 능력의 정비와 같은 ‘중요한’일들은 당장 ‘긴급’하지 않기 때문에 제출일이 다가온 레포트나 발표에 밀려나기 마련이었고, 이렇게 밀리고 밀린 ‘중요한’일들은 어느새 ‘중요한’이라는 이름마저 무색해져 버린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이 레포트가 ‘긴급’해진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친구들과의 약속 혹은 별거 아닌 여가 생활로 인해 마감일이 멀게만 느껴지던 레포트나 발표들이 ‘긴급한’ 이라는 성격을 갖게 된 것 같다. 나는 ‘중요한’것을 중요하게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긴급하지 않은’ 일들을 긴급하게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덕분에 정말 중요하거나 긴급한 일들은 ‘긴급하게 만들어 버린’일들에 의해 뒤로 밀려나버렸고 내 시간은 언제나 촉박하기만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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