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기호품인 커피, 설탕, 술과 담배, 차에 관하여 그 유래와 현대인들의 기호품에 대한 인식을
- 최초 등록일
- 2010.09.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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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현대인들의 기호품인 커피, 설탕, 술과 담배, 차에 관하여
그 유래와 현대인들의 기호품에 대한 인식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1. 기호품이란 무엇인가?
1) 기호품의 종류
2) 차와 아편
3) 악마의 유혹인 커피
4) 술과 담배
2. 유럽에서의 차(茶)
1) 녹차에서 홍차로
2) 만리장성을 허문 아편
3) 향기로운 유혹 커피
4) 절제의 미학인 술과 담배
3. 기호품 음미하기.
본문내용
1. 엇갈린운명, 차와 아편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의 차 수요는 급증하여 전체 무역의 상당량을 차지하게 된다. 영국은 차의 수입 초과로 인한 적자를 해소하고 무역의 불균형을 깨뜨릴 새로운 상품개발에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차는 언제부터 어떻게 마셨을까?
사람들이 차를 언제부터 마시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차를 약용으로 음용하다가 지금처럼 일반적으로 차를 마시게 된 시대는 중국의 당(唐)나라 부터이다.
차, 유럽 속으로
차를 유럽에 처음 전한 것은 네덜란드인이며, 그 시기는 대체로 1610년경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통설이다. 차가 처음 유럽에 소개되었을 때는 매우 귀중한 기호품으로 암스테르담의 살롱에서만 제공될 정도였다고 한다. 유럽에 건너간 차는 1630년대 중엽부터 프랑스, 독일, 미국의 네덜란드 식민지 뉴 암스테르담(지금의 뉴욕), 그리고 영국으로 확산되어 갔다.
녹차에서 홍차로
1720년대의 후반에는 수입차의 45%가 홍차,30년 뒤인 1750년대 말~1760년대 초에는 66%로 증가하였고, 이후 홍자가 주종을 이루게 된다. 발효차인 홍차는 지방이나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하여 식후에 마시게 되면 입안의 지방질을 깨끗이 씻어준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게 된 영국인들이 차츰 녹차로부터 홍차로 기호를 바꿔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수렁에 빠진 영국
영국정부는 차에 중과세를 부과했으나 그 결과는 네덜란드나 프랑스로부터의 밀수입이 증가할 뿐이어서 18세기 말에는 세금을 감해 주었다. 이러한 조치는 밀수의 상당부분을 막을 수 있었으나, 차의 가격하락에 따른 소비증대와 결제화폐인 은 유출이라고 하는 모순을 낳고 말았다.
참고 자료
<과 담배의 이야기>
<차와 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