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트로폴리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메트로폴리스>가 만들어질 무렵 독일은 1차 세계 대전의 패전에 따른 정치, 경제적 혼란기 때문에 시민들은 좌절감과 굴욕감에 휩싸여 있었으며 군대에서 제대한 병사들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자 사조직을 결성, 거리의 갱단으로 변해 폭력을 휘둘렀다. 이런 무질서한 분위기는 1933년 히틀러가 한텐부르그 대통령에 의해 수상으로 임명될 때까지 지속된다. 이 같은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독일 영화인들은 인적이 드문 밤거리, 불빛이라고는 달랑 촛불 하나뿐인 널따란 방 등을 무대로 해서 낮보다는 어둠 속에서 더 활기를 느끼는 인간들의 행동을 담은 작품을 주로 발표한다. 역설적이게도 독일의 이런 정치적 무력증이 온 시민들을 억누르고 있을 때 그나마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유일한 곳이 영화계였다. 이래서 1920∼1930년 사이는 독일 무성영화의 최고 전성기로 거론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 잭 씨 엘리스, <세계영화사>, 이론과 실천, 1990
- 이경기, <세계영화계를 뒤흔든 100대 사건>, 우리문학사, 1995
- 데이비드 보드웰, 크리스틴 톰슨, <영화예술>, 이론과 실천,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