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서평>

소개글

[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 이야기 by. 박성희 ]

수용과 공감의 지혜

세상은 너무나 급격하고 빠르게 변한다. 먹고 자는 것에서부터 직업의 종류, 교육방식, 문화, 인간의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변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근본적인 관계성은 더욱 강조 되는 것 같다. 나도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순간순간의 만남이 너무나 소중하다. 그리고 나와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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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은 너무나 급격하고 빠르게 변한다. 먹고 자는 것에서부터 직업의 종류, 교육방식, 문화, 인간의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변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근본적인 관계성은 더욱 강조 되는 것 같다. 나도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순간순간의 만남이 너무나 소중하다. 그리고 나와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했던 나의 부족한 태도를 반성했고, 또한 전문적인 분야로만 여겨지던 ‘상담’이 내 삶의 일부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다섯 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 공감적 이해, 수용, 진정성, 고정관념을 깨고 틀을 다시 짜는 것, 상담대화에 대해 다루었다. 재미있는 예화와 동화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부터 각 주제에 대한 중요 설명과 나의 느낌을 적어보고자 한다.

청담자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상담자가 활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공감적 이해라고 한다. 이것은 무조건적 존중, 진정성과 더불어 바람직한 상담관계를 형성하는 핵심기제이다. 이 것의 기본 정신은 상대방의 개인 세계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문제를 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인간중심의 철학에 있으며, 상대방의 ‘말’과 ‘논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공감적 이해의 밑바탕에는 ‘함께함’이 깔려있다. 이런 함께함이 청담자의 편안한 자기탐색과 자기개방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담자가 마음속의 논리를 드러내면, 상담자는 청담자가 전재하는 논리를 공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달과 공주]의 예화에서 많은 이들이 공주를 그들 자신의 준거 틀에서 설득하려고 하는 반면, 광대는 자신의 준거 틀을 버리고 공주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틀리다 옳다의 시비를 가리기 보다는 들어주고 이해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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