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손-로댕특별展
- 최초 등록일
- 2010.08.15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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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의 손 로댕특별전
감상문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솔직히 이번 신의 손 로댕은 과제를 위해 관람한 것이다. 난 작품을 만든 작가의 의도나 생각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이번에 신의 손 로댕 전을 관람하면서도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면서 내 나름대로의 느낌을 느껴보고, 해석 해보고, 로댕의 의도를 추측해보았다.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평에 관계없이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마주했던 작품들을 고른 것이다. 중간에 잠시 앉아 쉬면서도 머릿속엔 온통 조각상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었다.
고래 심줄 같은 고집과 엄청난 연습,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완벽히 표현해낸,
천재라 불린 사실 조각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로댕이라는 사람의 이름은 한 번 들어봤을 정도로 조각의 거장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 다니고 또한 그의 여제자 까미유 클로델과의 사랑은 영화로도 제작되었을 만큼
여론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한 몸에 받는 작가가 아닌가 싶다.
로댕은 조각에 있어서 현대의 미켈란젤로라는 말처럼 조각의 둔탁한 소재로
어쩌면 그렇게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표현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많은 화려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특히나 로댕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은 미술책에서만 보다가 이번 기회에 그 실물을 실제로 볼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싶다.
매표소에 다소 비싼 12,000원의 입장료를 끊고 2층에 있는 로댕전 전시실을 올라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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