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Enjoy tokyo 도쿄 여행기, 여행준비
- 최초 등록일
- 2008.04.11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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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8년 3월 6박7일로 다녀온 도쿄 여행기 입니다.
여행카페에 올렸었는데..
첫 해외여행인데 정말 꼼꼼하고 자세하게 잘되어있다고 칭찬들 많이 했었습니다.
이미지도 편집 많이 해서 넣었구요. 글도 잘썼다고 자부합니다.
목차
- 준비 (2p~ )
- 첫째날 08.03.06 목 신주쿠(6p~ )
- 둘째날 08.03.07 금 우에노 - 아사쿠사 - 동경대(15p~ )
- 셋째날 08.03.08 토 에비스 - 요코하마 (28p~ )
- 넷째날 08.03.09 일 요요기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32p~ )
- 다섯째날 08.03.10 월 하코네(39p~ )
- 여섯째날 08.03.11 화 츠키지 시장 - 오다이바(42p~ )
- 일곱째날 08.03.12 수 롯폰기 (46p~ )
>> 부록 - 각 날짜일정이 끝나는 곳에는 일본문화에 대한 특징이 기록되어있음.
본문내용
생애 첫 해외여행.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임 가득할 법한데, 나의 마음은 왠지 무겁고 걱정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
뭐 국제고아 되는 일은 없겠지 하는 위로도 스스로 해보지만,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나며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선듯 용기가 나지 않았다.
누군가는 “여행? 이야 좋겠다.” 라며 나에게 부러움을 표하지만... 나도 알고 있다. 28세의 여성이 사표를 집어 던지고 떠나는 여행이 그들에게 부러움만으로 비춰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무모해보일 그 일이 나에겐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고, 나홀로 계획하고 행동할 수 있는 내 인생 몇 안 될 기회였다. 그 모험을 나는 기꺼이 하고 싶었고, 조금씩 준비를 시작하였다.
...
에필로그...
인생도 여행도 핵심은 사람이다.
일본여행을 마친 나에게 남아있는 것은 도쿄의 멋진 야경이나 온천이 아니었다. 물론, 많은 멋진 풍경들 그리고 느낌들은 내 가슴에 남는다. 그러나, 그것들이 그렇게 내 가슴에 남는 것은 너무나 친절했고 따뜻했던 일본인들이 그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순간순간의 선택과 상황에서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었던 나 “이정원” 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디를 가야할지, 그리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그곳에서 나는 주변을 신경 쓸 필요도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할 필요도 없었다. 여행에서 난 나 ‘이정원’ 하나면 됐다. 내가 하고 싶으면 그 마음에 100%의 마음을 기울여 행동 하는 것. 온전한 이정원으로 지낼 수 있었던 것. 그것으로 난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었다.
나의 첫 해외여행이 내게 건내 준 단 하나의 메시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