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산이 생겼을 때
- 최초 등록일
- 2010.08.14
- 최종 저작일
- 2010.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곧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연 동화 각색 원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 사람은 ‘아하하하’‘허허허허’ 웃으며 낙엽 산에 뒹굴어요. 그런데, 이런 , 낙엽이 다시 모두 흩어져 버렸어요. 두 사람은 다시 골목을 쓸어요. 낙엽이 수북이 모여 또 산이 됐어요. 할아버지는 기분이 좋아서 휘파람을 불어요, 베로니크도 따라해요.
‘회회 회회회 회회회회회’‘휘휘 휘휘휘 휘휘 휘휘휘‘
그러자 어디선가 ‘왈왈, 멍멍멍` 소리가 들리더니 강아지들이 몰려와서는 낙엽산에 뒹굴어요. 에구, 이런. 낙엽이 다시 모두 흩어져 버렸네요. 할아버지와 베로니크는 마주 보며 어깨를 으쓱했어요. 어쩌겠어요? 다시 쓸어야지요. 그리고 다시 낙엽산이 되었을 때, 이번에는 휘파람을 불기 전에 커다란 자루에다 낙엽을 담았어요.
“우와! 할아버지! 이번엔 자루가 산 같아요.”
베로니크가 소리칠 때, 한 여자 애가 나타났어요. 그 애는 훌쩍훌쩍 울면서 자루 주위를 맴돌아요.
“얘야, 왜 그러냐, 뭔가 잃어버린 게로구나.”
“네, 엄마 귀고리요. 한 쪽을 떨어뜨렸는데……, 없어요, 흑흑”
베로니크와 할아버지는 마주보며 어깨를 으쓱 했어요.
“야, 낙엽 산에서 찾아보자. 어쩌면 있을지 몰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