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해결책 및 유로화의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0.08.0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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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앞으로의 유로화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목차
1. 서론 : 남유럽 재정위기의 배경
2. 본론 : 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
미국 모기지 사태와의 비교
3. 결론 : 재정위기의 해결책과 유로화에 대한 전망
본문내용
Ⅰ. 서론
현재 세계경제의 최대 화두는 북한 리스크와 남유럽 재정위기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의 사건이 각국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우리나라도 그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 중 여기서는 남유럽 재정위기와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남유럽 재정위기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남유럽 재정위기의 시작은 `그리스의 붕괴`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그리스가 왜 이러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 인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그리스가 3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비스 산업이라는 것이 높은 취업유발계수로 인해 고용창출이 잘 되지만 상대적으로 관광산업이 위축이 되게 되면 그만큼 실업률이 높아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리스는 3차 산업이 GDP의 75.9%를 차지할 만큼 외부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3차 산업이 주산업인 그리스는 금융위기가 오자 관광객들이 줄어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취약한 정부의 재정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방만한 재정운용과 국가 채무 누적으로 재정 부실이 심화되었다는 지적이다. 유럽중앙은행이 관리하는 통화정책과 달리 조세 등 재정정책은 유로지역의 재정 관련 수렴 사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개별 회원국의 고유 권한이어서 회원국마다 재정운용 실태는 천차만별이다. 2007~2009년 PIGS의 재정적자는 3.9~6.4%로 OECD 선진국 평균(1.6%)을 크게 상회했다. 위기 이전에 스페인만이 45%로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한 반면, 나머지 국가들은 재정 부실이 지속(그리스 107%, 이탈리아 102%, 포르투갈 60%)된 것이다. 이처럼 재정수지가 악화되자 이로 인한 추가 채권 발행이 재정위기를 더욱 압박하는 악순환의 고리 속에 빠지게 되면서 PIGS의 국가채무는 2008~2010년 연 8.6~33.1%로 증가하여 2005~2007년보다 2배 이상 빠른 증가세를 기록하게 된다.
참고 자료
서울 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