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 최초 등록일
- 2010.07.13
- 최종 저작일
- 2010.03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세장 분량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뇌’라는 단어 때문에 생소함을 느낄 수 있는 제목 일 수도 있지만, 읽다 보면 금방 나와 관련 깊은 책이고, 자주 들었던 단어들로 아는 척 좀 하며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 이다.
유아교육과정 중 배우는 뇌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측두엽, 전두엽, 후두엽과 해마, 두정엽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었다.
측두엽은 내가 알고 있기도 한 ‘시각 및 청각, 언어 능력과 관련된 일을 처리한다.’ 그리고 덧붙여서 소리를 듣고 소리의 크기나 높낮이를 구분해 이를 이해하고,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역도 여기에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의 측두엽이 더 큰 편이다. 순간, ‘아 그래서 여자가 더 똑 부러지는 건가 ?’ 라는 우스운 생각도 했지만 모든 여자가 남자보다 언어 능력이 우수하다고 결론지을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또, 측두엽은 직관력, 통찰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예문으로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나 화가인 반 고흐는 측두엽 발작 환자였는데, 이들은 발작 후에 뜻밖의 영감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우측 측두엽에 자극이 가해지면 환청이 들리기도 하는데, 이때, 멀리 있는 자녀가 아플 때 부모가 감지하는 직관력이 생긴다고 한다. 나도 이런 일이 한번 쯤 일어나면 신기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후 3~4개월 무렵에는 청각 발달과 연관된 측두엽에서 시냅스 성장과 수초 형성이 활발해져 생후 1년까지 계속되는데 이 이후에도 계속 발달하지만 이 때 청각 발달은 언어 발달에 기반이 되므로 TV나 기타 소음이 너무 크지 않은지 확인하고, 아이가 적절한 수준의 청각 자극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