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구조의 문제-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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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문제 중 빈부격차의 문제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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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사회에는 많은 갈등과 문제점이 발견된다. 국민들 중 일부는 가난과 빈곤에 허덕이지만, 상류층이라 불리는 나머지는 사치의 극을 달리고 있다. 이렇듯 경제력의 차이가 커지면서 계층분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는 결국, 계층 간의 갈등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오랜 시간동안 해결되지 않는다. 이는 계층고착화 현상을 야기함과 동시에 그 사회에 혼란을 일으킨다.
우선 계층의 정의를 내려 보자. 사회에서 계층은 쉽게 상류층(부유층), 중류층(서민층), 하류층(빈민층)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는 마르크스주의적인 개념에서 정의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각인의 직업 ·직업상 지위 ·수입 ·재산 ·소비수준 ·생활양식 등의 차이에 따라 인위적으로 설치된 단계적 구분이다.
계급에 의한 문제는 부유층의 차별화의 욕망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피에르 부르디외 피에르 부르디외 :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참여 지식인이며, 파리 사회과학대학원(EHESS)과 프랑스 최고 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의 사회학 교수로, 1930년 프랑스 남부 베아른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대표적인 저서에는 《실천이론 개요》(1972), 《구별짓기》(1979), 《강의에 대한 강의》(1982), 《호모 아카데미쿠스》(1984), 《국가귀족》(1989), 《텔레비전에 대하여》(1996), 《맞불》(1998), 《경제학의 구조》(2000) 등이 있다. 2000년 9월 26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0 서울 국제문학 포럼`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에 의해 잘 설명되었다. 부유층의 차별욕망에 의해 나타나는 개인의 삶의 경향을 ‘아비투스 아비투스(habitus)와 장(champ)은 프랑스 사회학자인 부르디외(Pierre Bourdieu, 1930∼2000) 이론의 핵심.
부르디외에 의하면 인간의 행위는 사회의 객관적 구조와 아비투스(habitus)라는 내재화된 구조의 변증법적 매개를 통해 나온다고 한다. 여기서 아비투스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 특정한 사회적 환경에 의해 내면화된 성향의 체계로서, 인간 행동의 생산자이며 인지와 평가와 행동의 일반적 모습이다. 위의 아비투스는 `사회화된 주관성`으로 행위자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도록 허락해주는 `행동의 연결원칙`이다. 여기서 다양한 상황이라는 것은 사회공간의 하위공간인 `장(champ)`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해석된다. 장이란 기존 행위자들간의 관계를 변형하거나 유지하려는 갈등이 일어나는 힘의 `상징적 투쟁` 공간이다.
’라고 하는데, 이는 한 사람이 그의 경제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살면서 누리게 되는 일상의 경험이 축적되어 그의 문화적, 소비적 습성으로 굳어져버린 실천 감각을 의미한다. 이 아비투스에 의해서 계층 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아비투스는 경제적인 재화의 양에 따른 계급의 발생과 그것의 상속에 의해 이루어져서 계급의 세습이 이뤄지고, 결국에는 문화자본의 상속으로까지 연결된다. 물론 아비투스는 상류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계급마다 있기 때문에 각 계층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게 되고 만다. 이는 계층의 고착화로 이어져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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