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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1950년대와 손창섭, 그리고 <비오는 날>
1. 1950년대 시대적 개관
2. 손창섭의 생애
3. 손창섭의 작품세계
4. 작품 분석-<비오는 날>
Ⅱ. 1960년대와 김승옥, 그리고 <무진기행>
1. 1960년대 시대적 개관
2. 김승옥의 생애
3. 김승옥의 작품세계
4. 작품 분석-<무진기행>
참고문헌
본문내용
1. 1950년대 시대적 개관
1950년대 문학은 한국전쟁 이후부터 1950년대 말까지 약 10년간의 문학을 말한다. 50년대는 두 시기로 구분되는데 첫 시기는 한국전쟁이 진행되는 1950~1953년이고(전시소설), 두 번째 시기는 1953년 이후~4.19혁명이 일어나는 1960년대까지이다(전후소설). 첫 시기는 전쟁으로 인해 인구의 사회적 이동이 급격히 증가 하였고 정치적, 사회적 혼란이 극도에 달했던 시기로 이 시기를 거치면서 반공이데올로기가 정착, 강화되었고, 냉전적인 사고가 지배하게 되었다. 두 번째 시기인 1953년 이후는 전쟁기간의 산업시설 파괴로 인해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피난민의 급증으로 인해 실업문제 등이 대두되어 사회적 불안이 더욱 심화되었다. 전쟁의 비극적 체험과 상처는 생존의 어려움과 회의를 안겨 주었으며, 패배의식과 허무주의를 심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1950년대 문학은 전후의 불안한 정치, 사회적인 분위기에서 허무주의, 실존주의적인 경향이 대두되었으며 전쟁체험, 현실참여, 전통 지향 등의 주제로 반영되어 나타났다.
1950년대 소설문학은 전쟁 체험의 형상화가 이루어지고,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보편의 세계를 추구하여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 황폐함을 드러내었다. 또한 전쟁의 비참상과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여 전후의 혼란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비극적인 전쟁체험은 전선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많이 나왔다. 특히 50년대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은 실존주의 경향의 대두라고 할 수 있다. 서구의 실존주의 문학을 수용하면서 인간의 본질 문제, 실존의 탐구 등을 다룬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한계 상황에서의 고뇌와 갈등, 그리고 삶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경향은 서구의 실존주의 영향이며 우리의 50년대 전후 상황에 알맞은 사상으로 소설문학에 투영되었다.
2. 손창섭(孫昌涉, 1922년 ~, 귀화 이름 : 우에노 마사루)의 생애
손창섭은 1922년 평양에서 출생하고, 일본 니혼 대학교를 중퇴하였다. 1949년 연합신문에 <얄궂은 비>를 연재하였으며
참고 자료
김윤식 외,『한국소설사』, 문학동네, 2000
손창섭, 『비오는 날 손창섭 단편선』, 문학과지성사, 2005
김진기, 『전후 현실의 극단적 자화상 손창섭, 건국대학교출판부, 2003
김진기,『손창섭의 무의미 미학』, 박이정, 1999
김윤희,「손창섭 소설 연구 -가족관계와 배경을 중심으로-」,목포대학교 석사논문, 2006
윤애경 「김승옥의 「무진기행」에 나타난 환상 연구」,민족어문학회, 2009
이소운,「여로형 소설 교육의 내용연구 -여로의 의미를 중심으로-」,겨례어문학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