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0.06.05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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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
목차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2. 부정 표현
3. 각 주장에 대한 근거와 문제점
4. 자신의 견해나 감상 또는 향후 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변형 생성 문법이 도입되고 연구됨에 따라 국어의 부정법도 문법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었다. 70년대를 전후하여 국어의 부정법에 관한 논문이 많이 발표되었고, 이에 대한 토론도 활발히 전개 되었다. 부정문을 다루는 문제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안은 우리말 부정문들의 동의성 여부에 대한 문제를 논하는 것이었다.
이는 단형 부정문과 장형 부정문의 사용양상과 의미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경우에는 단형 부정문만이 사용되고, 어느 경우에는 장형 부정문의 사용만이 가능하다. 때문에 언중은 상황에 맞게 부정문의 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단형 부정문과 장형부정문이 과연 같은 의미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논란은 부정문들의 기저구조가 별개인가, 아니면 동일한가와 관련이 있다.
2. 부정 표현
국어의 부정 표현은 부정 부사 ‘안’, ‘못’과 부정 용언 ‘아니하다’, ‘못하다’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부정 부사를 통한 부정을 단형 부정, 부정 용언을 통한 부정을 장형 부정이라고 한다. 장형 부정의 경우 청유문과 명령문에서는 ‘못하다, 아니하다’가 사용되지 못하고, 대신에 공통적으로 ‘마라, 말자’가 쓰인다. 이런 현상은 보충법 현상에 속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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