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에 관하여

소개글

초등학교 첫사랑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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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 때 저는 까불까불 장난치기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했으며 저보다 나이 많은 형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또래 아이들 보다 조금 성숙 했습니다. 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해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습니다. 학년도 초등학교 최고 학년인 6학년 이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 하던 그날 마냥 장난치기만을 좋아했던 저에게도 처음으로 가슴 설레 여했고 그 가슴 설렘에 혼자 마음 아파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전 여느 때와 같이 교실에서 친구들과 아침부터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도하고 여자아이들을 괴롭히며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학생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얼굴이었습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인천에서 전학을 왔다고 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아오던 부잣집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그때 상황을 생각해보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 아이 뒤에 후광이 생기면서 한눈에 쏙~들어왔습니다. 그 아이는 저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나를 설레게 하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전 모든 행동을 멈추고 쳐다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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