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2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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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국주의를 읽고난 후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제국주의에 대하여 단지 제국주의는 많은 식민지를 원하고 땅을 넓혀나가는 것이라는 아주 기초적인 것만 알았다. 읽어야하는 책 중에서 제국주의가 가장 눈에 들어온 이유는 우리나라가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에 의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미 제국주의라는 일본의 식민통치아래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에게 더 민감한 사항일 것이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국주의라는 이념이 여러 가지와 맞물려 형성되었기 때문에 기존에는 알지 못했던 자세한 제국주의의 형성 배경과 발전해가는 과정, 또 그 안에서의 협력이론과 지배방법 등 다양한 이론들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마지막 장인 12장을 제외한 나머지 11장은 저자 자신은 단지 중립적인 위치에서 여러 가지 이론들의 장단점을 논하였기 때문에 조금은 객관적으로 제국주의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나 싶다.
영국과 일본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만 영국은 너무도 거대한 제국이었고 일본은 그나마 백인이 아니지만 유일하게 식민지가 있었던 나라이다. 이 점이 아마도 둘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예를 들어 영국인들의 자신의 인종에 대한 우월의식은 자신의 나라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 대한 문명화의 의무로 나타났다. 그것은 일종의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반해, 일본은 서양의 여러 국가들과 어쩔 수 없이 불평등한 조약관계를 맺다보니 어떻게 보면 그에 대한 분풀이로 주변 동양의 나라에게 식민통치를 한 것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은 무리수인 것 같다. 영국은 너무나도 발전했고 거대하며 문명화된 나라임에 반해 일본은 개화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그것도 강요에 의한 개화였다─영국이나 다른 서양 나라에 비하면 아주 작은 나라였다. 다만 주변 동양에서는 가장 빠른 서구화로 인해 제국주의에 열을 올리긴 했지만 너무 격차가 큰 두 나라를 비교한 것이 아닌가 싶다. 둘의 유사성 중에서 영국은 바로 옆 비슷한 민족인
참고 자료
제국주의 / 감상문.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