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시와 생애

소개글

이상 시와 생애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핵심만 실었어요 ``

목차

-목차-
1. 이상의 생애
2. 이상 시의 경향
1) 이상 시의 부정성
2) 이상 시의 난해성
3) 이상 시의 근대성
4) 이상과 집단불안의식
3. 「거울」과 「烏瞰圖―詩第十五號」 분석
1) 「거울」
2) 「烏瞰圖―詩第十五號」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상은 매우 많은 시에서 띄어쓰기를 무시하는 등 시적 파격을 선보이기도 하였고, 알 수 없는 말들의 나열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하였다. 이상의 이러한 난해성으로 인해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시대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상 연구는 50년대 전후세대들에 의해 본격화 되었다. 이상 문학 속의 ‘부정, 불안, 저항’ 등의 성격이 그들의 실존적 상황과 맞아떨어져 그리 된 것으로 보인다. 70년대에는 정신분석학적 측면에서 연구되었고, 80년대에는 형식주의․구조주의적 관점을 취하였다. 또한 90년대 이후에는 이상 텍스트 언어 실험에 주목, 기표와 기의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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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시를 ‘근대성’과 연관시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烏瞰圖―詩第十五號」에서 ‘거울 밖의 나’는 ‘죄의식을 품고 식은 침상에서’ 자며, ‘거울 속의 나’를 해방시켜주려 거울 앞으로 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상은 ‘거울 속의 나’를 왜 거울에서 해방시키려고 했는가. 거울과 관련된 시로, 그들은 「建築無限六面角體―診斷 0:1」․「烏瞰圖―詩第四號」을 뽑는다. 이 시들은 정확하게 대칭을 이룬다. 그래서 이 시들이 ‘거울’ 이미지의 시에 속하는 것인데, 이 시들에서 ‘거울 밖의



3. 「거울」과 「烏瞰圖―詩第十五號」 분석
1) 「거울」
거울 밖의 나는 끊임없이 악수를 하려고 한다. 딱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를 근심하고 진찰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거울 속의 나가 결코 긍정적인 대상은 아니다. 즉, 거울 속에 있는 나는 환자인 것이다. 그러나 거울 속의 나는 결국 나의 악수를 받지 못하는 존재이다. 여기에서 이상의 분열이 시작된다.
2) 「烏瞰圖―詩第十五號」
거울 밖의 나는, 거울 속의 나를 무서워한다. 결국 거울 속의 나를 해방하려고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자 자살권유를 하기까지 한다. 이상은 거울 속의 나에게 총을 쏜다. 하지만 거울 속의 나는 나와 반대이기 때문에, 결국 거울 속의 나는 죽지 않고, 거울 밖의 나는 좌절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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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순, 「실낙원의 산보로 혹은 산책의 지형도」, 신범순 외 12인, 『이상 문학연구의 새로운 지평』, 역락, 2006.
신형철, 「이상 시에 나타난 시선의 정치학과 거울의 주체론」, 신범순 외 12인, 『이상 문학연구의 새로운 지평』, 역락, 2006.
이승훈,『이상 :　식민지시대의 모더니스트』,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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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경, “이상 시에 나타난 집단적 불안의식 연구”, 부경대학교 대학원. 2007.
간호배, “이상 시에 나타난 부정의 미학”, 우리문학회, 2001.
정신재, “이상 시의 작가 심리학”, 한국어문학연구학회,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