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 비판성찰적 사고
- 최초 등록일
- 2010.05.10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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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간호학,비판성찰적사고
목차
-사례 Narrative
-Critical reflective inquiry
-긍정적인 간호(positive practice)
-부정적인 간호(negative practice)
-간호에 대한 새로운 조망
본문내용
-사례 Narrative
: 마지막 3주째 남자병동에서의 실습이다
첫째날은 몰랐는데 둘째날부터 혈압을 재거나, 옆을 스칠때 약간 고약한 냄새가 나는 환자분이 계셨다. 그때는 안 씻거나, 할아버지라서 나는 냄새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치매 셨다. 할아버지의 방에 들어가보니, 방 온 전체가 그 냄새로 배겨 있었다. 할아버지는 소변을 못 가리셨다. 그래서 옷이며, 이불이며, 소변이 묻어서 악취가 나는 것이었다. 그 방의 인원은 6명이었는데, 다들 별 소리 없이 계셨다.
다음날 회진을 도는데, 한 환자분께서 드디어 입을 여셨다.
아.. 난.. 냄새가 나서, 할아버지를 다른 방으로 보내달라고 말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나의 짧은 생각이었다.
환자분께서는..
“ 선생님 건의 할 게 있습니다. 저기 할아버지가, 나이가 작은 것도 아니고, 몸이 성한 것도 아니고, 정신이 성한것도 아니고, 치매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줌을 이불에다 옷에다 누잖습니까, 그런데 낮에 오시는 간호사 선생님은 직접 이불이며, 옷이며 갈아 치워 드리는데, 왜 남자 간호사 선생님께서는, 할아버지에게 ‘ 또 쌋습니까? 이거 갈아입으소 ’ 하고 훽 침대에 옷이랑 이불이랑 던져 놓고 가는데, 저희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할아버지가
갈아입을 처지가 되는것도 아니고, 혼자 생활하기도 불편한데, 저희가 갈아 입혀 드린 적도 많습니다. 좀 고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말씀하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