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메이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3.0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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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스메이커를 읽고 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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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피스메이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 746쪽이라는 쪽수와 책 두께를 보고 전공서적이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막상 읽으려고 하니 솔직히 읽고 싶다는 엄두가 나질 않았다. 책 표지를 보니 피스메이커란 제목과 함께 임동원 회고록이라고 써져 있었다. 이어서 표지를 넘기니 저자인 임동원 씨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세종재단 이사장과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남북의 화해협력을 통해 통일을 준비하고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피스메이커로 살아 왔다고 나와 있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저자와 피스메이커란 의미가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꽤 많은 분량이지만 회고록이라는 점에 흥미를 가지고 제대로 읽어 보고자 책장을 넘겨 머리말부터 하나씩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머리말을 빼면 이 책은 총 4개의 부와 14개의 장으로 엮어져 있었다. 책 내용을 살펴보자면 이러하다.
먼저 1부는 세계가 놀란 남북정상의 극적인 만남이었다. 여기에는 역사에 길이 남을 6·15 남북공동선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적혀 있었다. 시작은 국민의 정부 시절 국정원장으로서 취임해 업무에 임했던 저자를 그리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수없이 북한을 왕래하면서 노력했음을 보여주고 있고 그 중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첫 만남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마침내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반갑게 악수하며 첫 상봉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나오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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