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산데의 “피스메이커”를 읽은 후 소고
- 최초 등록일
- 2009.09.09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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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켄 산데의 “피스메이커”를 읽은 후 연구한 내용을 적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피스메이커”
Ⅲ. “피스메이커” 평가
Ⅳ. 끝맺는 글
본문내용
Ⅰ. 시작하는 말
사람들은 날로 세상이 악해져만 간다고 한탄을 한다. 사회의 범죄는 날로 빈도의 증가와 함께 그 죄상의 악랄함이 극을 치달아가고 있다. 흔히들 속지 않으려면 속여야 하는 세상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그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세상에 대해 두려운 생각만 들고, 타인에 대한 적개심이 높아져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상대방의 작은 실수와 그릇된 언행에도 과잉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이 때문일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자기 자신 이외에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더 이상 그들에게 종교는 무의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구원이 없는 다른 종교를 차지하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라는 기독교가 있는 데도 이러한 것은 참 아이러니컬 하다하겠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우리 나라만 생각하더라도 80-90년대에는 전체 인구의 1/4가 기독교인이었다. 이 말은 달리 말하자면,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 중 아무나 잡고 이야기를 해도 4명 중 한 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었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나라의 신혼 부부 이혼률이 미국을 거의 앞지를 정도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법정 소송의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초기 기독교 사회에서는 많은 수가 아니었다. 그들은 오히려 핍박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비기독교인들에게 법과 질서를 잘 지키며,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며, 공경한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고대 역사학자 요세푸스의 증언이 있다. 지금은 그러한 기독교인들이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정도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범죄가 증가하고, 이혼률이 증가하며, 법정소송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기독교인들은 예전의 기독교인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실로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의 기독교는 신자들에게 복 받는 법만을 가르쳤다. 어떻게 신앙 생활을 해야지 하나님께 물질의 축복과 건강의 축복, 자녀가 잘되는 축복을 받는지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는 100년이라는 선교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100년동안 기독교가 한국 제일의 종교가 되었으며, 항공기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야경은 거의 붉은 십자가들만이 보이는 공동묘지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 되었다. 그렇지만 진정 죽은 신앙만이 있는 영적 공동묘지인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