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씨의 피스메이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21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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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동원씨의 피스메이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A+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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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동원씨의 피스메이커를 읽고...
『피스메이커』이 책은 지난 1학기 때 이재봉 교수의 “두 눈으로 보는 북한”이란 강의를 들으면서 독후감으로 제출하기 위해 읽었던 책이다. 비록 책을 읽어 놓고 기한이 지나 제출하지 못했지만 이번기회로 다시 읽게 되었다. 책을 다시 한 번 읽으니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이나 그간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생각나게 했다. 나는 처음 이 책을 구입하고 나서 책의 두께에 질려버려 몇 주간을 방 한구석에 처박아두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읽을 때에는 그러한 생각보다는 한번 읽었던 거니까 빨리 읽고 독후감을 제출해야겠다는 마음만 생겨 책상에 앉아 책을 바로 읽어나갔다. 한번 읽어봤던 탓일까? 책을 읽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책에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룻밤 새에 책을 다 읽어버린 나는 책의 내용과 내가 배웠고 알고 있는 과거 남한과 북한의 정치·외교문제 그리고 현재 남한과 북한의 상황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임동원씨 현 세종재단 이사장이자 24대 국가정보원 원장과 통일부 장관 등의 국가의 중책을 역임한 인물로써 김대중 정부시절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김대중 전전 대통령과 함께 햇볕정책을 설계·추진할 만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내용은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에 관해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지켜본 임동원 씨의 회고록으로 저술되어 있으며. 남북고위급회담의 전 과정과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그리고 `남북교류협력부속합의서` 등 남북 간의 협상과정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또한 김대중 정부에서 햇볕정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추진한 정책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대통령특사로서 북한 최고당국자와 만나 협의한 내용 등 `6·15 공동선언`실천을 통해 전개되는 남북화해협력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북핵문제의 발단과 제네바합의를 통한 해결과정,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미국무부 장관의 평양방문을 전후한 한·미간의 긴밀한 협조내용도 담고 있으면서 부시행정부 초기 6년간의 대북적대시정책이 남북관계에 미친 영향과 제2차 북핵위기의 전개과정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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