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고려가요 만전춘 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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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2. 해석에 대한 논의
3. 제목
4. 주제와 작자

본문내용

고려시대 궁중음악의 하나인 <만전춘별사>의 악보는 『대악후보』, 『경국대전』, 『세종실록』악보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도 연주되었으나 남녀 간의 사랑을 소재로 했다는 이유로 개작되었고, 선율의 일부를 변주하여 연주되었다. 고려 때부터 불리던 원래 가사는 <만전춘별사>라는 이름으로 『악장가사』에 전하며 개작된 가사는 <만전춘>이라는 이름으로 『세종실록』 악보에 전한다. 속요 중에서도 가장 색정(色情)적 측면이 강하여 자칫 저속한 노래로 취급될 수 있는 작품이며, <만전춘별사>는 표면적으로 볼 때 형식적 통일성과 내용적 유기성이 결여되어 있다. 때문에 내용에서부터 형식, 주제, 작자, 성격, 제목에 이르기까지 많은 논란이 있다.

참고 자료

김쾌덕, 『고려속가의 연구』, 국학자료원, 2006
박노준, 「불타오르는 정염,<만전춘별사>」『옛사람 옛노래 향가와 속요』, 태학사, 2003
박노준, 「<만전춘 별사>의 제명과 작품의 구조적 이해」